[서울=뉴시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 대국민 사과 입장 표명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2.11.01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사고 발생 후 2시간이 지나서야 사고를 인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압사 참사가 시작된 29일 오후 10시 15분에서 1시간 59분 뒤인 30일 오전 0시 14분 경찰청 상황1담당관에게 참사 발생 사실을 최초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