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 출신인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안산 김홍도 사생대회 비대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안산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김홍도축제 또는 김홍도와 관련된 자유화’를 주제로 만 5세 이상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총 1천33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난 10월 29일 안산시학원연합회에서 진행된 심사는 공정한 침사를 위해 동영상으로 심사장면을 촬영하며 주제와 관련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양서준 학생의 ‘김홍도와 아이들’ 등 안산시장 상 6점을 비롯해 ▲안산시교육장상 5점 ▲안산시의회의장상 12점 ▲국회의원상 8점 ▲안산시관광협의회장상 68점 ▲안산시학원엽합회장상 311점 등 총 410점이 선정됐다.
박은주 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원 김홍도를 더 알리고 김홍도의 자유로운 예술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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