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9일, 제367회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3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일본 정부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의 해양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발암물질인 3중수소가 포함된 약 137만 톤에 달하는 다량의 방사성 오염수가 최대 30여년에 걸쳐 바다로 배출된다면 큰 재앙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