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제한급수 지역인 완도와 식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을 겪는 신안 등 가뭄 우려 지역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완도 노화, 보길, 넙도 등 도서지역이 제한급수에 들어감에 따라 예비비 5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완도 소안․금일이 11월부터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신안지역도 식수난 부족 등으로 도민 불편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