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이 다음달 13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과천시 코오롱로 11 코오롱타워 3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논의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1984억원, 영업이익 699억원, 당기순이익 4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5%, 1.8% 증가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이 건자재 가격 상승에도 도급액 증액 등으로 건설 부문에서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해 7곳, 올해 6곳의 현장에서 도급액 증액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주택·건축 부문의 GPM(매출총이익률)은 19.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포인트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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