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5일 열린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갑산을 모악산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모정환 의원은 “1530년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불갑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하지 않았었고, 불갑사 일주문 앞 표지석에 모악산 불갑사라고 명백히 새겨져 있다”며 “현재 알려진 불갑산의 명칭이 원래 모악산이었다는 역사적 증거들이 차고 넘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