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9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여당 측 위원들이 불참해 회의는 야당 측 위원들에 의해 단독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우상호 특위 위원장은 예산안 협의 지연으로 활동 기간이 축소된 만큼 빠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는 사이 10월 29일 참사로부터 50일이 흘렀고 특위에 남은 시간은 20일뿐”이라며 “우리 특위가 하루 빨리 정상가동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게 세상을 떠난 159명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국회가 할 수 있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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