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23년은 전략작물직불제 도입에 의해 가루쌀만 재배하면 1㏊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러한 전략작물직불제 도입에 힘입어 내년부터 700㏊ 면적에서 본격적인 가루쌀 재배에 나선다. 가루쌀용 벼재배 장려 이면에는 쌀 소비의 안정화, 쌀가루에 의해 수입 비중이 큰 밀가루 소비 대체 등 다목적 포석이 있다.
가루쌀의 재배가 늘어나면 그만큼 기존 용도의 쌀이 줄어들므로 과잉생산에 도움이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가루쌀용 벼로 전환되어 생산된 쌀이 분식 제품에 성공적으로 사용되면 그만큼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게다가 가루쌀용 생산 정책은 농민들에게 쌀소비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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