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대설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내리는 새벽 6시 나주공고 굴착기 운전기능사 시험장에는 나주공고 박철현교사가 새벽부터 나와 눈을 치우고 있다.

2주간 열심히 지도한 학생들의 노력이 혹시나 불합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대설을 뚫고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들었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시험이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55명이 응시해 47명의 학생이 완주해 합격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