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지난 22~24일 사흘간 장성군에 평균 31.2cm의 눈이 내렸다. 지역별로는 북하면이 43.5cm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장성군은 눈이 그친 뒤 신속한 피해조사를 벌였다. 24일 14시 기준, 인명 피해나 공공‧사유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 21동 전파, 축사 2동 반파 등 일부 농가 피해가 확인됐다. 농작물도 9701㎡ 가량 냉해를 입었다. 전체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 1442만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