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소독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제설작업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변으로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야외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특별 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군에서는 31일까지 4일간 살수차,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자원 268대를 총동원해 발생농장, 주요 철새 서식지, 가금 밀집지역, 도축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해 집중 소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