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서정 태생 ‘김용환(金龍煥)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김용환 선생’은 광주학생운동이 전국적으로 파급되자 여수보통학교에서도 동조 시위를 벌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1930년 1월 25일 항일격문 80여 매를 작성, 배포하다 일경에 체포돼 그 해 3월 13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