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국립공원 1호 지리산과 전국 제일의 청정하천 섬진강 등을 품은 전남 구례군이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2월 말부터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필두로 하여 축구, 씨름 선수들이 잇달아 방문했다.

이 중에는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국가대표 조규성(전북 현대) 선수를 배출한 광주대학교 축구팀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례군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이번 시즌에도 방문하여 훈련 중인 광주대 축구팀(감독 이승원)은 조규성 등 유명 선수들을 발굴, 각종 대회 우승컵을 휩쓰는 등 대학 축구 최강팀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