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316일째인 5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6일 정오(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36시간 휴전을 명령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위선’이라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자국 군인들에게 36시간 동안의 휴전을 명령했다. 이는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의 크리스마스 휴전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이날 키릴 총대주교는 오는 6∼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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