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이 10일(현지시간) 올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경제국들의 성장 둔화로 경기 침체 위기에 근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