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건축물 작업장ㆍ공사장 등에서 용접 작업 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불티는 불이 잘 붙는 가연물에 착화되어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

통계에 따르면 전라남도 최근3년(20~22년) 공사장 화재는 104건이었다. 대표적으로 2020년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우레탄폼으로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48명의 사상자와 약 80억원의 재산피해가 나온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