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해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37억여원을 투입, 관내 주민들이 소유한 주택과 건물 231곳 및 취약계층 876세대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 보급 및 시설개선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12일 “계묘년 한해 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및 태양열 급탕설비 지원을 비롯해 단열과 보일러, 쿨루프, LED 전등 교체 등을 지원하는 6개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도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