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지난 1월 1일자로 단행한 2023년 상반기 정기 인사에공무원노조 고흥군지부장을 ‘행정과’로 발령 내어 직원들의 고충 상담을 전담하고 군과 직원들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공영민 군수와 장인화 노조지부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군 관계자는 이번 지부장의 행정과 인사에 따라“민원인에 의한 공무원 폭행 사건과 직장 내 괴롭힘 등 개인이 쉽게 해결할 수 없거나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 노조가 소통 창구가 되어 해결하고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