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생태적․경관적․학술적 보전 가치가 높은 유․무형 산림자산을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전남지역 17개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매년 심사위원회를 거처 지정하고 있다. 전남에는 마을숲․문화림 등 숲 9개소, 샘․동굴 등 자연물 5개소, 근대유산 2개소, 유적지 1개소 등이 있다. 이는 전국 87개소 중 약 20%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각 산림문화자산 대상지에는 안내 입간판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