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대화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갈 곳 없고, 놀 것 없어 직접 만든 우리의 공간.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려면 더 많은 청소년 자율공간이 필요해요. 어른들이 도와주세요!”

광주시 광산구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김주형군(숭덕고)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15번째 에서 청소년 자율공간 ‘비아작당’을 만든 경험을 소개하고 “어른들의 관심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군은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배회하거나 마을 정자에서 불안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