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5일 네팔 포카라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에 조전을 보내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 명의로 비드야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에 따르면, “교황께서는 이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여러분과 모든 이에게 위로를 전하시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신다. 교황께서는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전능하신 하느님께 맡기고, 가족을 잃게 되어 슬퍼하는 이들에게 치유와 평화의 축복을 간구하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