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집권당 새 주석에 라이칭더]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새 주석에 라이칭더(賴淸德) 부총통이 선출되면서 앞으로의 양안관계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라이 주석은 내년 1월 13일 실시되는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아주 커졌으며 만약 총통에 당선된다면 중국과의 관계는 상당한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3연임 금지 규정으로 내년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