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출근길 제설․제빙작업 철저, 취약계층 한파 피해 일제점검 등 도민 안전을 위한 발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영암군이 20.9㎝로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강진군 20.6㎝, 장성 17.5㎝ 등 전남지역에 평균 7.3㎝의 눈이 쌓이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호남권을 중심으로 대설과 강추위가 몰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