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유력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민방위훈련 대상에 여성을 포함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전쟁국면으로 사회를 이끌려는 윤정부의 의도를 반영한 위험한 행보다. 또한 지지율이 떨어지면 들고나와 반등을 꾀하는 ‘여가부 폐지’의 국방 버전이다.
'UAE의 적은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며 군사적 국제갈등을 서슴지 않은 윤정부이다.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여전히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정부가 아니라는 것이 얼마나 끔찍하고 두려운 일인가! 그렇게 전쟁을 자극하는 정부가 북한 무인기에 대통령실 상공이 뚫려도 태만하고 딴소리만 하는 것은 또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국민은 정말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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