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항·포구 내 선박 밀집지역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을 위한 선박화재 대비 겨울철 소방안전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구에 메어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근 선박으로 연소 확대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선박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내부에는 기름, 가스 등 상당한 가연성 물질이 적재돼 있기 때문에 화재진압 여건도 육상화재 보다 열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