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이 인구 천명 당 학대 피해아동 발견율이 7.7%로 울산 다음으로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6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83.7%로 높지만 원가정보호 원칙에 따라 피해아동 대다수 부모에게 돌아가게 되어 아이들이 재학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