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천연염색 DTP 원단으로 만든 패션 제품 

[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에서는 (주)네스프(대표 정덕훈)와 협업으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트(DTP)를 이용한 천연염색디자인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DTP는 디자인에서부터 날염까지 전체 공정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염색법의 하나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효율적인 방식이다. 이 방식은 단면만 인쇄되는 문제점이 있으나 문양 등을 천에 직접 인쇄하는 염색방식이므로 염색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인 염색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