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8일 영통1동에 위치한 황골육교의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영통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황골육교는 1997년 가설된 아치형 육교로 경사가 급해 우천이나 겨울철 강설시 미끄럼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영통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양시설물을 설치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도의원을 포함하여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그간 사업의 추진현황 및 공사 진행 시 안전한 통행을 위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시설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설명회를 가지지 못했으나 앞으로 주민들과 주요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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