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조수진 의원이 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조 의원은 곽 대표의원과의 환담을 통해 최고위원 후보로서의 비전을 피력함과 동시에 내년 총선 수도권 승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대 의석이 걸린 경기도에서 총선 승리를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도의회도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 대표의원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바람’이 부는 것이 목표”라며 “교섭단체 내 ‘총선 대응 TF’를 꾸려 경기도내 국민의힘 돌풍이 일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언론인 출신인 조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2021년 6·11 전당대회서 최고위원에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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