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봄철산불대책본부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관내 산불초소를 방문점검했다.

수원 영통구청 전경 (시진제공=영통구청)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성죽2초소와 수원팔색길 중 하나인 여우길에 위치한 이의배수지초소를 방문하여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들과 함께 산불진화 및 각종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하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현재 영통구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취약지역의 초소(7개소)에 산불종사원을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입산객 계도, 인화물질 제거 등 다양한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봄철 등산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민 안전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