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이현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10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사용 전기공급 약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현창 의원은 “한국전력공사가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가 저온저장고에 김치 등 가공품을 보관했다는 이유로 농가당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더욱이 농산가공품을 보관하면 안 된다는 계도나 안내도 없이 고액의 위약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농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