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겨울 막바지 비가 내리고 점차 봄 날씨가 된다고 합니다. 날이 풀리면서 캠핑(야영)을 즐기러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교차가 커 새벽 날씨가 추워 난로 사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캠핑(야영)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안전 수칙을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안전한 캠핑(야영)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캠핑장(야영장) 위치입니다. 그냥 풍광이 좋다고 아무 데서나 캠핑(야영)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지자체에서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받는 안전 등록 캠핑장(야영장)이 있으니, 캠핑장(야영장)은 꼭 안전 등록이 되어있는 캠핑장(야영장)을 이용해주세요. 특히, 강변이나 산기슭에서 캠핑(야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침수나 고립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텐트 설치 장소는 항상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항상 물이 흘러간 흔적이 있는 장소보다 고지대에 텐트를 설치하는 습관을 들이고,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캠핑(야영) 안전사고에 물리적 사고가 많은 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더욱 안전하게 텐트를 설치해야 합니다. 지대가 평평하고 주변에 암벽이 없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고, 야간에는 텐트 줄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야광으로 된 줄이나 스토퍼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