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초등학교 학력이 없고 한글이 서툰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을 인정하는 성인문해교육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은 문자 해독 능력과 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비와 학습 준비물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단계(초등 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수준), 3단계(5~6학년수준)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칠 필요 없이 초등학교 졸업학력 인증서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