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의 공공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에너지 유토피아(ENERGY UTOPIA)’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에서 상위 3% 작품에만 주어지는 골드 위너(Gold Winner) 상을 받았다. 작년 2022년에 대상(Grand Prize)을 수상에 이어 2개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커즈의 수상작인 ‘에너지 유토피아(ENERGY UTOPIA)’는 광화문 역사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폭 90m, 높이 10m의 L자형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아트적으로 묘사한 퍼블릭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각 참여자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웹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대형 스크린에 자신의 참여 이력을 전송할 수 있다. 스크린에 나타난 세 명의 캐릭터는 각각 태양광, 풍력, 수력 에너지를 상징하며 유리구 안의 오브제는 실제 신재생 에너지 생성 데이터와 실시간 참여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