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내일부터 이틀간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늘푸른센터, 충첨남도 홍성군 명동상가상인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지역과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국민권익위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민원으로 접수해 민원을 해결한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지역난방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하고 전문 상담관을 현장에 배치해 코로나19 일상회복 과정과 물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국민들의 어려움과 도서지역 주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과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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