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은 2월 15일 장성군의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의 불합리한 수수료율과 이자 수취 관행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하였다,

이날 임용민 의장은 “국내외 많은 어려움과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 농어촌발전과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설립된 농어촌공사가 농지 임대 수탁 사업을 통해 중간에서 매년 5%의 농민에게 부담이 되는 고금리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으며, 경영회생 지원사업을 통해서는“농민의 농지를 매입한 후에 임대차계약을 통해 매년 임차료는 물론 환매 요구가 있을시, 연 3%의 환매 이자까지 최장 10년간 30% 이상의 불로소득을 챙기고 있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