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평택ㆍ당진항로에 설치ㆍ운영하고 있는 항로표지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뱃길을 만들기 위해 도선사ㆍ항해사ㆍ지역 어촌계를 중심으로 17명의 항로표지 명예감시원을 2.15일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항로표지는 등표, 등부표와 같이 빛ㆍ형상ㆍ색채ㆍ전파 등으로 연안 및 항로에 설치되어 선박운행을 돕는 바다의 신호등 역할을 한다. 항로표지가 소등, 유실로 기능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심각한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