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전남 완도군 넙도에 ‘평택의 물 5,00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배경은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되어 식수난을 겪고 있는 남부지방의 섬 지역주민들을 위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