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한파쉼터를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구로구는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날씨가 추워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주민들이 잠깐이나마 몸을 녹이고 갈 수 있도록 한파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파쉼터는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 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개방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쉼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따뜻하게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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