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하층은 지상공간에 비해 화재취약요소가 많으며, 화재 발생 시 지상으로의 대피가 어렵고, 특히 열기나 유독가스가 급속히 확산돼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하층 화재로는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이다. 이 사고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최근, 백화점과 같은 경우 대규모 물품하역장, 대규모 전기차 충전시설이 들어서면서 지하층 화재발생에 대한 위험은 더욱더 심각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