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고물가로 인한 비료값, 인건비 상승에 이어 가스비, 전기료 인상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어민 지원 정책의 기능이 훼손된 농사용 전력 공급 제도 개선과 전기료 인상분 지원을 위해 농식품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전기료를 인상하면서 농가들은 소위 ‘전기료 폭탄’을 받고 있다. 한전은 연료비 상승에 따라 용도와 무관하게 모든 전력에 정액으로 단가를 인상하였는데, 농사용 전기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라 요금지원 혜택이 상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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