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해외 상설 판매장’이 지난 한 해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남도음식 세계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대형 마켓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으로 입점 운영 중인 상설 판매장은 지난해 새로 개설한 5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9개 나라 20개소에 달한다. 이를 통해 전남산 쌀, 딸기, 배, 전복, 김 등 신선 농수산물은 물론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약 100여 개 수출 기업의 500여 제품을 판매하는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판매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