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김철우)는 지역균형발전과 남해안 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진주 정촌 ~ 사천 축동을 잇는 33호선 우회 국도개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對)정부 건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은 2023년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 준공,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2028년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향후 물동량 및 통행량이 대폭증가 할 것과 남해안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수요증가로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에 공감해 영호남 9개시군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