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게 된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숙박시설, 일반음식점, 대형마트 등 거의 모든 공간에는 비상구가 존재한다.

비상구는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났을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를 말한다. 즉 ‘죽음의 문턱’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생명의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