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그룹 수장, “러 군부가 반역” 주장]

그동안 러시아 군부의 무능을 비판하며 우크라이나 동부 전투에서 주된 역할을 수행해 왔던 용병업체 바그너(Wagner)그룹의 수장이 최근 러시아 국방부를 향해 '반역죄' 운운하면서 날선 비난을 쏟아내는 등 자제력을 잃은 모습을 보여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