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2일부터 해빙기 대비 관내 도로(시설물 포함)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과 교량 및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세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통구 해빙기대비 도로(시설물) 일제점검 및 세척 추진 (사진제공=영통구청)

영통구는 이번 점검에서 ▲도로의 균열·침하 및 포트홀 ▲지하차도 및 교량 등 주요 도로시설물 손상 및 변형 ▲볼라드·안전펜스 등 도로부속시설물 파손 등 도로 민원 발생사항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소를 즉각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 중 제설제 살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오염된 지하차도 및 교량 등 도로시설물 17개소를 4월 30일까지 일제히 세척 및 청소 완료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물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해빙기는 도로침하 및 포트홀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본격적인 사업들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일제점검 및 도로시설물 세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