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신안군은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8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건국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6개 섬에서 발발한 소작쟁의 운동은 1920년대 친일지주에 맞서 섬에 살고있지만 사람답게 살 권리를 주장한 항일농민운동이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암태도 소작쟁의가 널리 알려졌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소작쟁의를 일으키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항일농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