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며 2위인 안철수 후보에 두배 이상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김 후보는 지지도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선투표 없는 1차 과반 득표에 근접한 것이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5~2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실시,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537명 중 47.1%가 김기현 후보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