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이 정당은 국민 세금만 지원받고, 정작 국민 의사를 지도자 선출에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국민 다수의 선거권을 제한했다”며 “누군가가 자유롭게 출마를 결정하려고 할 때 마다 커다란 손이 나타나 큰 채찍으로 때리고, 그걸 보고 달려든 하이에나들이 연판장으로 물어뜯으며 피선거권을 박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87년 이문열 작가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통해 그려냈던 시골 학급의 모습은 최근 국민의힘 모습과 닿아 있다”며 “담임 선생님이 바뀌고 났을 때 엄석대는 몰락했고 엄석대 측 핵심 관계자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떠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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