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측근, “러, 내년 자금 고갈될 것” 예측]

러시아가 내년 재정 고갈로 최대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전망을 내놓은 이가 다름아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올레그 데리파스카(Oleg Deripaska)’라는 점이다.

CNN은 3일(현지시간) 에너지 재벌로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재벌)에 속하는 ‘올레그 데리파스카’가 전날 열린 한 경제 콘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내년이면 (러시아) 자금이 고갈될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